▲ [스포티비뉴스=창원, 한희재 기자]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경기가 2일 오후 창원NC파크에서 열린다. NC 이동욱 감독이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광주, 정철우 기자]이동욱 NC 감독이 재활 중인 박민우와 베탄코트는 직접 챙긴다.

박민우와 베탄코트는 모두 허벅지쪽에 통증이 있어 엔트리서 제외된 상태다.

하지만 최근 회복세가 빨라지고 있어 경기 출장까지 가능할 정도의 몸 상태를 만들었다.

이 감독은 박민우와 베탄코트를 12일 마산 삼성전에 모두 투입할 예정이다.

애당초 '주말 3연전 중 한 경기'로 못 박았다. 두 선수가 동시에 나오는 일도 없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회복 속도가 워낙 빠른데다 모창민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지게 되며 일정을 조율하게 됐다.

두 선수의 출장은 이동욱 감독이 직접 챙길 예정이다.

마침 마산 경기 일정인 만큼 퓨처스리그 구장을 찾아 경기를 보고 복귀 시기를 판단할 예정이다.

이 감독은 "박민우와 베탄코트를 모두 출장시켜 직접 지켜볼 것이다. 선수들이 뛰는 걸 보면 언제쯤 복귀가 가능할지 나름 대로계산이 설 것으로 보인다. 팀이 완전체로 갖춰지지 못하는 것은 안타깝지만 있는 선수들로 해내야 하는 것이 야구라고 생각한다. 모창민이 돌아올 때까지 또 잘 버텨야 한다. 박민우나 베턴코트가 합류하게 되면 조금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