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시즌 3점슛 성공 개수 1위에 빛나는 제임스 하든.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바야흐로 3점슛 전성시대다.

지난 11일(이하 한국 시간)을 끝으로 2018-19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이 끝났다. 이제 13일부터 파이널 우승팀을 가리는 플레이오프가 시작된다.

올 시즌 NBA에는 의미있는 기록들이 쏟아졌다. 그중 돋보이는 건 최다 3점슛 기록이다.

NBA 사무국은 12일 "이번 시즌 총 27,955개의 3점슛이 성공됐다. 이는 단일 시즌 기준 NBA 역대 최고 기록"이라고 밝혔다.

최근 NBA에선 3점슛을 기반으로 한 빠른 공격 농구를 추구하는 팀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지난 시즌 MVP(최우수선수)를 보유한 휴스턴 로케츠가 대표적이다. 이제는 가드뿐 아니라 빅맨들도 3점슛이 없으면 경기에 중용되지 못한다.  

한편 이번 시즌 3점슛을 가장 많이 넣은 선수는 하든(378개)이었다. 2위는 스테픈 커리(354개), 3위는 폴 조지(292개)이고 뒤를 이어 버디 힐드(278개), 캠바 워커(260개)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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