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6)가 시즌 첫 3안타 경기를 펼쳤다.

추신수는 13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추신수 시즌 타율은 0.317가 됐다. 텍사스는 6-8 역전패했다.

추신수 방망이는 1회말부터 뜨겁게 돌았다. 선두 타자 추신수는 우익수 쪽으로 2루타를 쳤다. 로건 포사이드 2루타 때 추신수는 홈을 밟았다. 텍사스가 2-1로 앞선 가운데 추신수는 2회말 삼진으로 물러났다.

텍사스가 3-1로 앞선 5회말 무사 주자 1루에 추신수는 3루수 쪽 번트안타를 쳐 팀에 무사 1, 2루 기회를 제공했다. 추신수는 포사이드 3루수 땅볼 때 2루에서 아웃됐다.

6-6 동점인 7회말 추신수는 1사 주자 없을 때 좌전 안타를 쳤다. 추신수는 2루 도루를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추신수는 팀이 6-8로 뒤진 9회말 2사 1루에 타석에 나섰다. 1루 주자 패트릭 위즈덤 도루로 2사 2루가 됐다. 추신수는 볼카운트 1-2에서 서서 삼진 당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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