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곧 뜁니다", 복귀 임박한 네이마르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제2의 펠레'로 불리는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이 복귀가 임박한 모양이다.

프랑스 매체 RMC는 13일(한국시간) 네이마르 아버지를 통해 네이마르가 오는 28일 스타드 렌과의 쿠프 드 프랑스(FA컵) 결승전에 복귀한다고 전했다.

2017년 FC바르셀로나를 떠나 PSG로 온 네이마르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중족골 부상으로 이탈했고 PSG의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CL) 16강 탈락을 관중석에서 확인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싸운 16강은 최악이었다. 1차전을 이겼지만, 2차전에서 역전패로 8강에 오르지 못했다. 네이마르는 주심에 대해 욕설을 하는 등 판정에 대해 강력히 비판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러나 곧 그라운드에 나설 전망이다. 네이마르는 아버지는 "다시 그라운드 위에 설 수준에 가까워졌다. 네이마르로 기쁘게 생각한다. 쿠프 드 프랑스 결승전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맨유전 이후 상황도 전했다. 아버지는 "그렇게 슬픈 얼굴을 하고 있는 것을 거의 본 적이 없다. 팀의 탈락에도 괴로웠고 도울 수 없었다는 것에 슬퍼했다. 네이마르에게 정알 슬픈 순간이었다"고 되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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