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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NC파크 효과?…빨라진 100만 돌파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2019년 04월 14일 일요일
▲ 창원NC파크 야구장 전경 ⓒ한희재 기자
▲ 창원NC파크는 지난해 홈 10경기 대비 올해 관중 81%가 증가했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2019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가 90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KBO는 13일까지 90경기를 치르면서 야구팬 100만7106명이 경기장을 찾았다고 알렸다. 지난해보다 2경기 빨리 100만 관중을 넘어섰다. 이날은 잠실(두산-LG) 문학(KIA-SK) 대구(kt-삼성) 창원(롯데-NC) 고척(한화-키움) 등 5개 구장에 모두 9만8719명이 모였다.

신구장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NC 다이노스는 올해부터 개장한 창원NC파크를 홈구장으로 쓰고 있다. 지난해까지 1군 홈구장으로 쓴 마산구장(현 NC 2군 홈구장)은 1만1000석 규모였는데, 창원NC파크는 2만2112명을 수용할 수 있다. 

NC는 올해 홈 10경기에서 관중 11만365명을 동원했다. 지난해 6만1066명보다 81%가 증가했다. 완공 시점부터 메이저리그 구장급 시설을 갖췄다고 알려지면서 신구장을 궁금해 하는 야구팬들의 발길이 늘었다.

▲ 올겨울 FA 최대어 포수 양의지(가운데)를 영입한 효과도 무시할 수 없다. ⓒ 한희재 기자
NC가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도 하나의 요인이다. 지난해 최하위로 추락한 NC는 올겨울 FA 최대어 포수 양의지를 4년 125억 원에 영입했다.

공격적인 투자는 빠르게 성과로 나타났다. 양의지는 16경기 타율 0.400(50타수 20안타) OPS 1.243 4홈런 16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NC는 공수에서 양의지 효과를 누리며 12승 6패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동욱 NC 감독은 "결과에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젊은 투수들이 (양)의지에게 무한 신뢰를 보내고 있으니까. 지금까지는 충분히 가치 있는 선택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구단별 관중 현황을 살펴보면 SK 와이번스가 홈 13경기를 치르면서 가장 많은 15만9543명을 동원했다. 롯데 자이언츠 12만9836명, 두산 베어스 12만6745명으로 뒤를 이었다.

KBO는 '각 구단 전력평준화로 시즌 초반부터 순위 싸움이 치열하다. 신예 선수들의 눈에 띄는 활약과 스피드업 강화로 경기 시간이 동일 경기수 대비 지난해 3시간 16분에서 올해 3시간 10분으로 6분 가량 단축되며 보다 빠르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며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관중 감소폭이 서서히 줄어들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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