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첼시의 에덴 아자르(28)가 자신감을 보였다.

첼시와 리버풀은 15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리는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시즌 막판으로 흘러갈수록 순위 싸움이 치열해지고 있다. 리버풀은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우승을 노리고, 첼시는 톱 4 안착에 나서고 있다. 리버풀은 승점 82점으로 리그 1위, 첼시는 현재 승점 66점으로 리그 4위를 기록 중이다.

전력적인 측면에서 리버풀이 우세다. 그럼에도 아자르의 자신감은 여전하다. 그는 14일 BBC와 인터뷰에서 "누가 우승을 따내는지 관심이 없다. 우린 승리를 따낼 것이다"라며 "리버풀은 경기력이 훌륭하다. 감독의 역량도 뛰어나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 여러 명을 보유했다. 그러나 우린 첼시다. 누구든 이길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첼시의 최근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다. 리그 3경기 모두 승리했다. 지난 리그 7경기를 봐도 5승 1무 1패다. 후반기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본격적인 순위 경쟁에 나서고 있다. 그 중심에는 아자르가 있다. 그는 지난 리그 2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 에덴 아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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