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시포드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바르셀로나가 마커스 래시포드를 원한다.

영국 언론 미러16(한국 시간) “바르셀로나가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2차전을 앞두고 마커스 래시포드 영입을 위해 1억 파운드(1,486억 원)를 깜짝 준비했다고 보도했다.

래시포드는 맨유 유스의 결과물이다. 빠른 발과 강력한 슈팅은 맨유 공격의 중요한 자원이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체제에서도 꾸준히 출전하며 힘을 더하고 있다.

하지만 계약만료가 다가오고 있다. 래시포드는 2020년 여름이면 맨유와 계약이 끝난다. 맨유는 1년 연장 옵션이 있지만 재계약을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최근 다수 언론은 맨유가 래시포드가 5년 재계약을 체결했고 5년에 7,800만 파운드(1,160억 원)를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물론 아직까지 발표는 없다.

이에 바르사는 맨유와 재계약 협상 중인 래스포드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바르사는 이번 여름 필리페 쿠티뉴를 포함해 다수 선수를 정리하고, 래시포드 등 새 선수를 영입할 예정이다.

물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새 시즌 래시포드를 자신의 핵심 자원으로 생각하며 잔류를 기대하고 있다. 래시포드를 둔 맨유와 바르사의 싸움에서 누가 승리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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