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 = 이강유 영상 기자] 2009년 16살에 안더레흐트에서 데뷔한 로멜루 루카쿠는 2011년 첼시로 이적했지만 WBA, 에버튼에서 임대 생활을 한 뒤 2017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 후 데뷔 8년만에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데뷔 했다. 

이번 챔피언스리그 8강도 물론 처음이다. 그는 아직도 챔피언스리그 데뷔 무대에서 기록한 데뷔 골을 잊지 못한다고 밝혔다.

한편, 루카쿠는 7일 오전(이하 한국 시간)에 열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파리 생제르맹과 원정 경기에서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루카쿠는 멀티 골을 기록하며 '파리의 기적'에 앞장섰다.



지난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바르셀로나와의 홈 경기에서 0-1로 패한 맨유는 17일 열리는 지옥의 캄프 누 원정 2차전에서 반드시 승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팬들은 지난 16강 2차전에서 보여준 파리의 기적과 같은 경기력을 기대하고 있다. 

바르셀로나와 맨유가 챔피언스리그 4강행 티켓을 두고 펼치는 8강 2차전은 17일 새벽 4시(한국 시간) 스페인 캄프 누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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