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 진심을 다했는데..." 모델의 폭로, 진실일까 ⓒ더선 캡처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9만 6천 팔로워를 보유한 파라과이 출신 모델이 말문을 열었다. 많은 여자들과 연락했고, 진실하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물론 일방적 주장이라 100% 신뢰할 수는 없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16일(한국시간) “파라과이 출신 모델 미르타 소사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타 알렉시스 산체스 사생활을 폭로했다. 자신에게 하루 종일 전화를 걸었다고 주장했지만, 동시에 많은 여자들과 연락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 매체 ‘크로니카’를 통해 산체스의 사생활을 밝혔다. 미르타 소사는 “산체스가 내 전화번호를 묻더라. 난 전화번호를 알려줬고 메시지로 친해졌다. 난 산체스를 믿었고 영상통화도 자주했다”고 말했다. 
▲ "이럴수가..."
미르타 소사에 따르면 산체스가 여행 티켓도 줬다. 그러나 공공연하게 알려지고 싶지 않아 거절했다. “(산체스에게) 잠시 머물렀다가 떠나는 일반적인 여자가 되고 싶지 않았다”는 것이 미르타 소사의 주장이다.

‘더 선’에 따르면 자살을 생각하던 시기에 산체스를 만났다. “내 인생을 던지려던 시기에 산체스를 만났다. 많이 도와줬다. 정신적으로 큰 힘이 됐다.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있었다”라며 힘든 시기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끝내 거짓말쟁이였다고 주장했다. 미르타 소사는 “산체스가 많은 여자들과 연락하는 걸 발견했다. 그는 거짓된 사람이다. 내 모든 걸 부정했다. 어떻게 사람이 그럴 수 있나 싶었다. 하루 종일 영상 통화를 했는데, 날 정말 아프게 했다. 모든 것이 무너진 기분”이라고 설명했다.

미르타 소사의 일방적인 주장이라 모두 신뢰할 수 없다. 정황을 살펴보면 만난 적도 없는 듯하다. 지난해 1월, 맨유로 이적한 산체스는 주급 7억에도 몸값을 못하고 있다. 주전 경쟁에 집중해야 할 시기에 파라과이 출신 모델의 폭로는 산체스를 더 힘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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