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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째 6번 타자' 로맥, 염경엽 감독 "마지막 자존심"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2019년 04월 16일 화요일
▲ SK 와이번스 제이미 로맥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6번 아래는 마지막 자존심을 건드리는 것 같아서요."

염경엽 SK 와이번스 감독이 1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차전에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을 6번 타자 1루수로 내보낸 배경을 설명했다. 

로맥은 시즌 초반 4번 타자의 무게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18경기 타율 0.217(69타수 15안타) 2홈런 3타점에 그쳤다. 

계속해서 4번 타자로 기용하며 믿음을 주다 지난 14일 인천 KIA 타이거즈전부터 6번 타자로 기용했다. 로맥은 그 경기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염 감독은 로맥을 2경기 연속 6번 타순에 배치한 것과 관련해 "조금 더 편하게 칠 수 있게 타순을 내렸는데, 6번 이하로 내려가는 건 마지막 자존심을 건드리는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두산과 SK는 지난해 11월 12일 치른 한국시리즈 6차전 이후 잠실에서 처음 마주한다. SK는 김광현, 두산은 조쉬 린드블럼을 선발투수로 내세우며 빅 매치를 기대하게 했다. 

염 가독은 "두산도 타격이 썩 좋지 않은 것으로 안다. 우리랑 비슷한 것 같다. 집중을 조금 더 하는 팀이 승산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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