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격연예 한밤'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11세 연상연하 신혼부부인 이사강과 론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16일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이사강이 남편 론의 입대 현장이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은 등장부터 서로를 꼭 붙잡은 채로 울먹이며 등장했다. 론은 짧게 자른 머리를 공개했고 이사강은 "워낙 남편이 머리 숱이 많아서 잔디처럼 깎아냈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헤어져야 하는 시간이 오자 둘은 떨리는 목소리를 감추지 못하며 서로를 보며 울먹거렸다. 론은 계속해 이사강에게 입을 맞추며 안타까워했다. 이사강은 "자기 꿈을 좇다보니 군대가 늦어졌는데 그때 꿈을 안 좇았으면 아이돌이 안됐고 그럼 나도 못 만났을거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론 역시 아내의 말에 눈물을 글썽거렸다.

한편, 2년 전 만나 사랑을 키운 두 사람은 최근 부부의 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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