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장난스런 키스' 포스터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왕대륙 주연의 '장난스런 키스'가 누적관객 40만 명을 돌파, 역대 대만 영화 흥행 1위 등극을 예고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장난스런 키스'는 개봉 22일차인 17일 누적 관객 40만 명을 돌파했다.

'장난스런 키스'는 개봉 하루 만에 4만, 개봉 4일차 10만, 개봉 7일차 20만, 개봉 12일차 30만 관객을 동원한데 이어 개봉 4주차, 22일째에 접어든 바로 17일 누적 40만 명을 넘어섰다.

이에 '장난스런 키스'는 지난 2016년 개봉한 '나의 소녀시대' 41만 관객을 뛰어 넘어 대만 영화 최고 흥행작 자리에 오를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나의 소녀시대'의 주연을 맡아 한국이 사랑하는 대만 스타로 우뚝 선 왕대륙이 자신의 기록을 다시 뛰어넘는 셈이다.

'장난스런 키스'는 A반 남신 ‘장즈수’와 처음 본 순간 키스한 F반 ‘위안샹친’의 멀고도 용감한 짝사랑 일대기를 담은 로맨스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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