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아스달 연대기'의 송중기. 제공|tvN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아스달 연대기' 방송을 앞둔 배우 송중기가 팬카페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송중기는 17일 오후 자신의 팬카페에 "전 지방 촬영 가는 중인데요"라는 제목으로 직접 글을 남겼다.

송중기는 "요즘 일교차가 심하던데 감기 안 걸리셨는지 모르겠네요. 잘 지내고 계시죠?"라며 "전 아스달 연대기 촬영하러 이동 중이에요. 내려가는 길에 생각나서 들어왔네요"라고 살갑게 팬들의 안부를 물었다.

이어 "폰으로 카페 들어오는 방법을 일찍 알았으면 더 자주 인사드릴 수 있었는데 뒤늦게 알아버려서. 기계치를 이해해주셔요"라고 적었다.

송중기는 "드라마 방영이 다가와서 그런지 요새 예고편도 나오고 스틸컷 기사도 나왔더라고요"라며 "부족하지만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촬영 마지막까지 최선 다해서 조금이라도 더 좋은 작품 보여드릴 수 있게 할게요"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일교차 심한데 항상 감기 안걸리시게 신경쓰시고요,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송중기는 오는 6월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김원석,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KPJ)로 '태양의 후예'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 이야기를 담는 이 작품에서 송중기는 상상 속에서만 가능했던 태고의 삶과 운명을 펼치는 주인공 '은섬' 역을 맡았다.

17일에는 말을 타고 달리는 송중기의 모습을 담긴 '아스달 연대기' 스틸이 처음으로 공개돼 주목받았다.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파격적 비주얼이 시선을 붙든다. 송중기는 현장에서 말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것은 물론, 탁월한 기마 솜씨를 뽐내 극찬을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송중기의 TV 복귀작 '아스달 연대기'는 '자백' 후속으로 오는 6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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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송중기.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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