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정석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포항, 박성윤 기자] "김동준, 본인 몫을 충분히 해줘."

키움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이 17일 경북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5-3으로 이긴 뒤 승리 소감을 남겼다.

키움 선발투수 김동준은 7이닝 3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2승(1패)을 챙겼다. 김동준 한 경기 최다 이닝 투구다.

장 감독은 "어제(16일) 경기에 이어 오늘도 선발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 연승을 이어갈 수 있었다. 선발 김동준은 개인 최다 이닝인 7이닝을 던지며 빡빡한 상황에서도 본인 몫을 충분히 해줬다"며 선발투수 김동준 활약을 칭찬했다.

이어 장 감독은 "타자들도 필요한 상황에서 점수를 내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며 타선의 활약도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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