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인조로 재편해 1년 6개월 만에 돌아오는 지구. 제공|NOS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걸그룹 지구(GeeGu)가 1년 6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18일 소속사 NOS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구(해연 태라 하루 가가 여리 쥬쥬)는 오는 29일 정오 두 번째 앨범을 발표한다.

지난 2017년 10월 첫 번째 앨범 '게이트원:페이퍼화이트'(GATE1 : Paperwhite)로 데뷔했던 지구는 기존 9인조에서 6인조로 팀을 재편한 후 1년 6개월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 곁에 돌아온다.

지구(GeeGu)는 감탄을 자아내는 함성 지(Gee)와 서클 원(one)의 합성어로, 지구만의 감탄을 자아내는 음악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의 음악적 염원을 하나(원)에 담아내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있다.

리더 해연을 비롯해 태라, 하루, 가가, 여리, 쥬쥬까지 6인조로 구성됐으며, 모든 멤버가 작곡, 작사, 편곡, 안무, 랩메이킹, 영상제작까지 전반적인 앨범 작업에 필요한 요소들을 프로듀싱 하는 '자체 제작 걸그룹'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여러모로 마마무를 연상케 해 가요계에서는 '포스트 마마무'로 평가받는 그룹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오랜만에 새 앨범으로 컴백하는 만큼, 오랫동안 기다려 온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모든 멤버가 컴백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한층 더 새로워진 모습으로 컴백할 지구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지구의 새 앨범은 오는 2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gy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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