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LS 데뷔골을 터뜨린 황인범 ⓒ밴쿠버 화이트캡스 SNS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황인범(밴쿠버)이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데뷔골을 터뜨렸다.

황인범은 18일(한국시간) BC 플레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FC와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1-0 승리를 이끌었다.

골은 전반 27분 터졌다. 슈팅한 공으 골대를 맞고 나오자 황인범은 재빠른 발리 슈팅으로 골대 구석을 정확하게 꿰뚫는 골을 터뜨렸다.

이번 경기는 황인범의 MLS 7번째 출장 경기, 황인범은 7경기 만에 데뷔 골을 터뜨리며 성공적으로 새 무대에 안착했다.

황인범은 득점뿐아니라 경기장 곳곳을 종횡무진하며 활약했고 풀타임을 뛰며 경기를 마쳤다.

황인범의 결승골로 밴쿠버는 지긋지긋한 무승에서 탈출했다. 밴쿠버는 이날 전까지 6경기에서 2승 4무로 크게 부진했다. 황인범의 결승 골에 힘입어 6경기 연속 무승 탈출은 물론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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