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국내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간판스타 내야수 오지환 선수와 쇼호스트 김영은이 결혼 전제로 열애 중이다. 더욱이 김영은은 현재 임신 4개월째다. 두 사람의 겹경사를 맞이한 소식에 팬들의 축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SBS funE는 “오지환과 김영은이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며 “김영은은 현재 임신 4개월로 오지환이 시즌을 마친 후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에 최근 김영은이 인스타그램에 전한 임신 소식도 덩달아 주목받았다. 김영은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초음파 사진을 게재하고, “골든이. 사랑하고 축복해. 우리 골든이 축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덧붙였다. 이어 "황금돼지띠맘", "12주 초음파 사진", "지금은 15주"라고 해시태그도 남겼다.
또한 5일에는 “골든이는 아들. 배가 뭉쳐서 1주일 만에 다시 찾은 병원. 이 녀석 엄마한테 너의 존재감을 알리려고 그런 거니? 왠지 아빠 판박이로 태어날 거 같구나”라고 글을 남기기도 했다. 김영은은 오지환으로 어린 시절로 추정되는 사진과 함께 “내일도 승리하세요. 무적 (LG)”라고 덧붙이며 예비 남편이 LG트윈스 오지환 선수임을 간접적으로 알렸다.
또한 야구팬들은 김영은은 오지환의 경기가 있는 날 종종 구장을 찾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미 야구팬들 사이에서 두 사람의 연애는 공공연한 사실이었다며 팬들은 두 사람에게 축하를 보냈다. 특히 오지환의 별명인 '오지배'를 언급하며 "오지배 결혼도 육아도 지배하나" "결혼도 육아도 무적엘지" "오지환 결혼식 입장할 때 응원가 불러주자" 라는 반응을 보였다.
2011년 미스코리아 전북 진 출신인 김영은은 2017년 홈쇼핑 회사에 입사해 쇼호스트로 활동했다. 지난 2009년 LG 트윈스 입단으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오지환은 2018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활약했고 올 시즌도 주전 유격수로 맹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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