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핑크 LA 공연 현장. 출처ㅣ블랙핑크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북미투어의 시작인 로스엔젤레스 공연이 3층까지 만석을 이루는 대성황으로 마무리됐다.

블랙핑크는 17일(현지시간) 오후 8시 미국 로스엔젤레스 더 포럼에서 월드투어 '블랙핑크 2019 월드투어 위드 기아'의 북미투어 첫 번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공연 직후 블랙핑크가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공연 현장 영상에는 3층까지 가득 자리를 채운 관객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미국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에 한국 아이돌 그룹 최초로 참여한 이후 이번 공연으로 또 한 번 미국 현지에서 빠르게 성장한 인기를 과시했다. 이번 북미투어가 공연 별로 각 1만석이 넘는 아레나 급으로 열린 만큼 블랙핑크의 티켓파워도 주목할만하다.

블랙핑크는 현장 영상과 함께 "멋진 밤을 만들어준 LA에 감사하다. 우리는 천사의 도시에서의 매 순간을 사랑했고, 축복받은 밤이었다. LA를 사랑한다"는 코멘트를 덧붙였다.

▲ 그룹 블랙핑크. 출처ㅣ블랙핑크 인스타그램

블랙핑크는 이날 LA를 시작으로 오는 24일 시카고, 27일 해밀턴, 다음달 1일 뉴어크, 5일 애틀랜타, 8일 포트워스 등 2019 월드투어로 아시아,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등 세계 4대륙 22개 도시에서 29회 공연을 이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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