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풀 새 유니폼 ⓒ리버풀

▲ 알리송 1번 유니폼 ⓒ리버풀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리버풀이 다음 시즌 유니폼을 발표했다.

리버풀은 18(한국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2019-20 시즌 홈 유니폼을 발표했다. 사진 속에는 모하메드 살라, 알리송 베커, 로베르토 피르미누, 나비 케이타가 새 유니폼을 입고 환하게 웃고 있었다. 다른 선수들도 개인 사진으로 새 유니폼 홍보 모델로 등장했다.

리버풀의 유니폼 스폰서 뉴발란스는 오늘 리버풀의 새 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 새 유니폼은 리버풀 전통의 붉은색에 노란색으로 특징을 줬다. 유니폼 전면에 세로로 내려오는 라인이 돋보인다. 팔뚝에는 흰색으로 살짝 특징을 주기도 했다.

리버풀은 "리버풀 역사상 가장 성공한 감독 밥 페이즐리를 향한 오마주로 유니폼을 만들었다. 그가 리버풀에 남긴 소중한 유산이 100년이 되는 해를 기념한다. 각 유니폼 안쪽 목에는 페이즐리의 사인이 들어간다. 또 그를 향한 헌신의 태그도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한편, 주전 골키퍼 알리송 베커는 다음 시즌부터 등번호 1번을 달게 된다. 기존 13번에 주전을 상징하는 1번으로 번호를 바꿨다. 기존 1번은 로리스 카리우스가 달았으나 베식타스로 2년 임대를 떠나 그 자리를 알리송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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