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이적설이 터졌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18일(한국 시간) "위르겐 클롭 감독과 분쟁으로 살라가 팀을 떠나고 싶어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살라는 팀을 떠날 방법을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살라의 행선지로 레알 마드리드를 뽑았다. 레알과 살라는 이전부터 연관이 있었기 때문이다. 최근 레알과 살라의 연결고리가 없었지만 레알은 항상 실력이 입증된 선수 영입에 적극적이었다. 

그러나 살라의 에이전트 라미 압바스는 반박했다. 그는 "그러한 일은 있지 않았다"라며 단순히 루머에 불과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살라는 2018년 7월 새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리버풀의 핵심적인 임무를 맡고 있다. 지난 시즌 리그 36경기서 32골 11도움으로 펄펄 난 살라는 올 시즌 34경기서 19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수치 자체는 줄었지만 여전히 영향력이 상당하다.

▲ 모하메드 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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