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섹션TV 연예통신'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박유천 마약 혐의에 대해 조명했다.

18일 방송된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박유천의 마약 혐의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지난 17일 MBC '뉴스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수사를 담당하는 경찰 측은 박유천이 마약 거래를 하는 듯한 장면이 담긴 CCTV를 확인했다.

경찰에 따르면 돈을 입금하는 모습, 마약을 구매하는 모습이 CCTV에 담겨 있으며, 경찰 조사 앞두고 체모 대부분을 제거한 것도 의심을 받는 요소라는 것이다. 경찰 측은 이미 박유천이 4~5차례 마약 투약에 대해 정황을 포착했으며 황하나와 올해 초에도 함께 투약한 정황을 잡았다고 밝혔다.

이를 취재했다는 MBC 이기주 기자는 "박유천이 마약을 공급받는 CCTV에 그가 '던지기 수법'(특정장소에 두고가면 구매자가 가지고 가는 방식)으로 마약을 공급받는 모습이 담겨 있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박유천이 투약 혐의를 경찰이 확인하기 어려워, 미리 10일 기자회견을 연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기자는 현행법상 마약의 공급, 유통, 구매, 투약까지 가는 일련의 과정이 모두 범죄이며 황하나가 투약한 경로에 박유천이 적극 가담한 증거를 경찰이 곳곳에서 잡았기에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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