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바이어스 해리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1패 뒤 2연승이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19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 바클레이 센터에서 열린 2018-19 NBA(미국프로농구)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3차전에서 브루클린 네츠를  131-115으로 이겼다.

동부 콘퍼런스 3위 필라델피아는 6위 브루클린에게 1차전을 내주며 고전했다. 하지만 2, 3차전을 내리 승리하며 다시 시리즈 우위를 점했다.

3점슛에서 필라델피아가 웃었다. 이날 필라델피아는 3점슛 26개 던져 11개를 넣었다. 성공률은 42.3%. 반면 브루클린은 3점슛 39개 시도해 8개만 넣으며 20.5%에 그쳤다. 

필라델피아는 무릎 통증을 안고 있는 조엘 엠비드를 출전시키지 않았다. 하지만 토바이어스 해리스(29득점 16리바운드)가 3점슛 6개 시도해 모두 넣는 등 절정의 슛 감각을 자랑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벤 시몬스는 자신의 플레이오프 커리어 하이 점수인 31득점 9어시스트로 활약했고 JJ 레딕도 3점슛 5개 포함 26득점으로 존재감을 보였다. 

브루클린은 벤치에서 나온 카리스 리버트가 26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디안젤로 러셀도 26득점으로 맞섰지만 필라델피아의 3점을 막지 못하며 홈에서 승리를 내줬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