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조선 '미스트롯'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화제의 트로트 오디션 '미스트롯'이 연장 없이 10회 방송으로 마무리된다. 

19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TV조선 신개념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은 다음달 2일 10회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지난 2월말 10회를 목표로 첫 출발했고, 뜨거운 화제와 인기 속에서도 연장 없이 예정된 마무리를 향해 간다. 

다만 '미스트롯'의 여운을 이어갈 스페셜 방송 편성는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마침 '미스트롯'의 준결승 진출자 12인(송가인, 숙행, 홍자, 김나희, 강예슬, 박성연, 정미애, 두리, 김소유, 하유비, 정다경, 김희진)이 참여하는 '미스트롯 孝 콘서트'가 오는 5월 4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려, 이를 종영 다음 주 스페셜 방송으로 선보일 가능성이 높다. 성사된다면 본방송 못잖은 위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스트롯'은 지난 18일 방송한 8회가 12.9%(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를 돌파했다. 3주 연속 종편 예능 신기록을 경신했다. 동시에 지상파-종편 종합 '예능 1위'를 수성하며 인기몰이, 최고 시청률은 13.2%까지 치솟았다.

이날 본선 3라운드 '군부대 미션'을 통해 12인의 결선 합격자가 발표된데 이어 준결승 '레전드 미션' 무대에서 홍자가 1위, 정다경이 2위, 송가인이 3위에 오르는 반전의 결과로 더욱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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