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그림과 예비신랑. 제공ㅣ케미컬사운즈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엠넷 '슈퍼스타K2'로 얼굴을 알린 가수 김그림이 5월 결혼한다.

김그림의 소속사 케미컬사운즈 측은 19일 오후 스포티비뉴스에 “김그림이 오는 5월 3일 오후 6시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김그림과 예비신랑은 약 7년 전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처음 만나 알고 지내다가 2년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의 인연을 맺게 됐다.

김그림의 예비신랑은 미국 버틀리대학과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을 졸업하고 현재 미국에서 AR/VR 관련 영화제작사를 운영 중인 교포다.

김그림은 결혼식 이후 당분간 한국에 머물 예정이며, 이후 미국에서 신접살림을 꾸린 뒤 한국을 오가며 가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예비신랑 역시 김그림의 가수 활동을 응원하고 있다는 귀띔이다.

한편 김그림은 지난 2010년 엠넷 '슈퍼스타K2'에서 톱11에 선발돼 2011년 정식으로 데뷔했다. 지난해 8월에는 '사람이 웃긴게'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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