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 오늘의연예 제작팀] 어른이 되어도 사람들은 동화처럼 아름다운 이야기가현실에서도 펼쳐지기를 기대합니다. 하지만 그런 바람과 달리 현실에서는 잔혹 동화 한편이 쓰여 지고 있는데요. 바로 2019년 버전 양치기 소년의 이야기입니다.

발단은 승리의 성접대 의혹을 수사하던 중 드러난 단체 대화방이었는데요일명 승리 모바일 단체 대화방의 일원으로 의심을 받자 당시 최종훈 씨는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2016년 음주운전 보도 무마 의혹에 휩싸였을 때 역시 그는 결백을 주장했는데요하지만 최종훈 씨는 승리 모바일 단체 대화방에 일원이었고그의 거짓말에 최종훈 씨의 전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해명을 번복했습니다.

그리고 음주운전 보도 무마 의혹은 무혐의로 결론 났지만 음주 단속 당시 경찰관에게 흥정하듯 돈을 건내려 매수하려 했다는 혐의가 밝혀지며 검찰에 송치되어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난게 아니었습니다. 정준영 씨와 버닝썬 직원 김모씨, YG엔터테인먼트 전 직원 허 모씨사업가 박 모 씨 등과 함께 집단 성폭행 의혹에까지 휩싸인 최종훈씨.

정준영 대화방에 성폭행을 당하는 상황이 담긴 음성파일과 사진이 공유된 것이 확인되며 해당 피해자가 고소장을 제출한 것인데요.

심지어 모바일 단체 대화방에서 그들은 집단 성폭행을 했던 것으로 의심되는 내용의 대화까지 나눴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종훈 씨는 이번 의혹에 대해 동석만 했을 뿐이라며 주장하고 있습니다집단 성폭행 의혹은 소장이 접수되는 대로 본격 수사에 착수한다고 하는데요.

습관처럼 한 거짓말로 인해 자신의 모든 것을 잃었던 동화 속 양치기 소년처럼 최종훈 씨에게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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