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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2010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챔피언스리그 8강이 종료되고 4강 대진이 완성됐다. 4강은 바르셀로나와 리버풀, 토트넘과 아약스가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UEFA는 19일(이하 한국시간) SNS를 통해 '이주의 선수'를 선정해 발표했다. 주인공은 메시다.

후보는 총 4명으로 메시를 비롯해 손흥민(토트넘), 로베르토 피르미누(리버풀), 마테이스 더 리흐트(아약스)다. 이중 수상의 영광은 메시가 안았다.

메시는 1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8강 2차전에서 전반 16분과 20분 골을 터뜨리며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지으며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바르셀로나는 1, 2차전 합계 4-0으로 4강에 진출, 리버풀과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한편 맨체스터시티와 2차전에서 멀티골을 맹활약한 손흥민도 후보에 이름을 올렸지만 아쉽게 수상은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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