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이동욱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NC 다이노스가 간신히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NC는 1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원정경기에서 14-11로 이겼다. 지난 16일부터 벌어진 LG와 3연전에서 모두 패했던 NC는 3연패 사슬을 끊었다.

경기가 끝난 뒤 이동욱 감독은 "원종현이 경기를 잘 마무리해 연패를 끊을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8회 말 김건태와 강윤구가 흔들리면서 7실점했지만, 원종현이 추가 실점을 막았고, 9회에도 SK의 마지막 공격을 막았다.

진땀승을 거뒀지만 이 감독은 "경기 전부터 선수들이 서로 응원하고 하나로 뭉쳐 경기 결과가 좋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했다"면서 " 선발 이재학과 주장 나성범이 잘 이끌었다. 더 집중해 남은 경기 치르겠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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