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챔피언스리그 못지않게 뜨거운 유로파리그가 이어지고 있다.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 대진이 확정 났다. 아스널과 발렌시아, 프랑크푸르트와 첼시가 각각 만난다. 

첼시는 시즌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톱 4 안착과 유로파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첼시의 은골로 캉테는 19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매체 '골닷컴'과 인터뷰에서 "우리는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시즌을 아름답게 만들 수 있다. 우리가 이길 수 있는 유일한 타이틀이다.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하면 좋을 것이다"고 말했다.

첼시는 유로파리그 8강에서 SK 슬라비아 프라하에 1, 2차전 합계 5-3으로 승리하며 4강에 안착했다.

이어 "우리의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진 않다. 그러나 결승전에 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통계업체 '파이브서티에이트'는 유로파리그 우승 확률이 가장 높은 팀은 첼시(35%)라고 뽑았다. 이어 아스널(26%), 발렌시아(24%), 프랑크푸르트(15%)가 자리 잡았다.

유로파리그 4강 1차전은 5월 3일에 열린다.

▲ 은골로 캉테(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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