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최정. ⓒ SK 와이번스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 간판 타자 최정이 개인 통산 1000타점을 기록했다.

최정은 2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서 시즌 네 번째 홈런을 때렸다.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한 최정은 팀이 2-0으로 앞서던 2회 말 2사 2, 3루에서 NC 선발 김영규의 초구를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쳤다.

지난 13일 KIA전 이후 6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최정은 이번 3점 홈런 한 방으로 개인 통산 1000타점을 달성했다. KBO 역대 17번째다.

3회초 현재 최정의 스리런에 힘입어 SK가 5-1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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