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디다스+레알 마드리드 조합을 앞으로 한참 더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라모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레알마드리드가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아디다스와 유니폼 계약을 연장할 것이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는 20일(한국 시간) "아디다스와 레알마드리드가 16억 유로(약 2조 450억 원)의 금액에 유니폼 계약을 맺는 것에 동의했다"고 알렸다. 연간 1억 2000만 유로(약 1533억 원)에 이르는 대형 계약이다.

현재도 레알은 아디다스 유니폼을 입는다. 하지만 이번 계약은 내년에 만료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레알은 아디다스가 후원하는 구단 중 가장 큰 금액을 받는 구단이 된다.

'마르카'에 따르면 레알은 관련 상품의 판매액에 20퍼센트를 얻으며, 1군 팀을 비롯해 모든 팀이 약 900만 유로의 용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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