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체육회가 2019년 학교체육시설 개방 관리매니저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대한체육회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 동안 충남 예산군 호반호텔앤리조트에서 '2019년 학교체육시설 개방 관리매니저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전국 학교체육시설 개방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사업담당자 및 관리매니저 20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관리매니저는 대한체육회에서 운영하는 '학교체육시설개방 프로그램'의 기획, 시설관리, 회원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현장 실무자이다. 교육은 학교체육시설 개방 관리매니저의 역량 강화 및 대국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전년도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등을 반영하여 구성됐다. 학교체육시설개방지원 사업개요 및 시설 운영관리 우수사례 공유, 학교체육시설 안전관리, 학교체육시설 운영을 위한 지도법 강의 등 총 20시간 일정으로 운영됐다.

학교체육시설 개방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을 받아 진행되고 있다. 

학교체육시설의 유휴 시간대(방과 후, 휴일) 개방을 통해 시설 이용률을 높이고,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참여율을 제고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현재는 155개(2015년: 162개, 2016년: 210개, 2017년: 172개, 2018년: 155개, 2019년: 155개) 학교가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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