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6)가 경기 초반 2루타를 쳤다. 그러나 이후 타석에서 침묵했다.

추신수는 21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2루타) 1삼진을 기록했다. 추신수 시즌 타율은 0.328에서 0.317까지 떨어졌다. 텍사스는 9-4로 이겼다.

추신수 방망이는 1회에 터졌다. 0-0 동점인 1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우익 선상으로 타구를 보내 2루까지 진출했다. 추신수는 대니 산타나 중전 안타 때 득점했다. 추신수 득점을 시작으로 텍사스는 5득점에 성공했다. 1회말 2사 주자 1, 2루에 추신수는 다시 타석에 섰다. 추신수는 2루수 땅볼을 쳐 한 이닝 2안타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추신수는 팀이 6-0으로 앞선 4회말 1사 주자 없을 때 세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추신수는 3구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말 팀이 9-2로 앞선 2사 3루에 타석을 밟았다. 추신수는 풀카운트 대결을 펼쳤고 9구 대결 끝에 좌익수 뜬공을 쳤다.

8회말 추신수는 팀이 9-4로 앞선 1사 주자 없을 때 다시 타석에 섰다. 추신수는 왼손 투수 레이민 구두안을 상대로 2루수 유격수 사이를 가를 듯한 빠른 타구를 날렸다. 추신수 타구는 휴스턴 카를로스 코레아 슬라이딩 수비에 걸렸고 유격수 땅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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