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유 여성팀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여성팀이 창단 첫 시즌 2부 리그 우승과 함께 승격에 성공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21(한국 시간)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여성팀이 우승을 확정지었고, 우먼스 슈퍼리그(1부 리그) 승격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 여성팀은 불과 10개월 전인 지난 20185월 창단했다. 이들은 곧바로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며 우먼스 챔피언십(2부 리그) 우승에 성공했다. 11팀이 참가하는 챔피언십에서 18경기에서 16경기에서 16승 1무 1패 승점 49점으로 리그 선두다. 2위 토트넘은 승점 39점이다.

맨유 여성팀은 최근 크리스탈팰리스 여성팀을 상대로 무려 7-0 대승을 거두며 챔피언이 됐다. 또 동시에 리그 1, 2위에 주어지는 승격 티켓도 획득했다. 다음 시즌부터는 유먼스 슈퍼리그에서 활약하게 된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도 여성팀 활약에 박수를 보냈다. 그는 하이라이트로 경기를 봤다. 여성팀의 승격은 맨유에 좋은 일이다. 캐링턴 훈련장에 있는 모든 스태프들이 힘을 내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제 맨유 여성팀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이 끝난 후 새 시즌에 돌입한다. 1부 리그에는 맨체스터시티, 리버풀, 아스널, 첼시 등 강팀들이 버티고 있다. 현재 1부 리그는 아스널이 선두를 달리고 있다.

▲ 맨유 여성팀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