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판 판정에 항의하는 인천 전자랜드의 유도훈 감독 ⓒ KBL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인천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이 제재금을 부여받았다.

KBL(한국프로농구연맹)은 21일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과 김태진 코치가 각각 제재금 150만 원과 100만 원의 징계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지난 19일 전자랜드와 현대모비스의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4차전 도중 유도훈 감독과 김태진 코치가 코트를 난입해 심판 판정에 항의한데 대해 따른 것이다.

유도훈 감독과 김태진 코치는 챔피언결정전 4차전 종료 7초를 남겨두고 전자랜드의 투 할로웨이가 드리블 도중 넘어지는 과정에서 반칙이 지적되지 않자 격하게 항의하며 코트 안으로 들어왔다. 

KBL은 향후 유사 상황에 대한 재발 방지를 위해 이와 같은 징계를 내렸다고 알렸다. 또한 이와 비슷한 상황이 다시 발생할 경우 엄중히 문책하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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