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슐리 영이 선발에서 제외됐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위기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과감하게 수비수 애슐리 영을 선발에서 제외했다. 지난 파리의 기적 이후 2승 5패 중이었던 맨유는 반전을 노린다.

맨유는 21일 오후 9시 30분(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리는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선발을 공개했다. 

맨유는 마시알, 루카쿠, 래시포드, 포그바, 프레드, 마티치, 달롯, 존스, 스몰링, 린델뢰프, 데헤아 골키퍼를 선발로 출격시켰다. 그간 잦은 실수르 팬들의 원성을 들었던 영을 과감히 제외한 솔샤르 맨유 감독이다.

맨유는 최근 바르셀로나와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무너졌다. 이제 남은 건 리그 4위 안에 드는 일이다. 

선두 맨체스터 시티(34경기 86점)와 2위 리버풀(34경기 승점 85)이 선두 싸움이 지속 중인 가운데, 3위 토트넘 홋스퍼(34경기 67점), 4위 아스널(33경기 66점), 5위 첼시(34경기 66점), 6위 맨유(33경기 64점)가 3-4위 자리를 놓고 싸우고 있다. 

2019-20시즌에서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원하는 맨유가 에버턴전은 놓치지 말아야 할 이유다.

에버턴은 칼버트-르윈 원톱에 베르나르두, 시구드르손, 히샤를리송, 게예, 슈나이덜랜, 디뉴, 조우마, 킨, 콜먼, 픽포드 골키퍼가 나섰다. 

▲ 에버턴전 선발 ⓒ맨유
▲ 맨유전 선발 ⓒ에버턴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