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는 강미리(김소연)과 한태주(홍종현)가 술잔을 기울였다.
어색한 사이가 된 미리는 퇴근 길 태주를 우연히 발견했다. 혼자 술잔을 기울이던 태주에게 미리는 "우리 5분만 이야기 하자"고 마주 앉았다.
태주는 "제가 위계질서 지키지 않아 화나신 거 아니냐"고 미리에게 사과했고, 미리는 "그동안 공들인 보람도 없이 쌩까냐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태주는 "제가 좋아서 한 일인데요. 저 부장님 좋아하면 안 됩니까?"라고 오히려 반문했다.
당당한 연하남의 고백에 미리는 당황했다. 하지만 술에 취했던 태주의 모습을 지적했다. 태주와 미리는 서로 실갱이를 벌였고, 전인숙(최명길)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미리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이후 태주는 그간 쌓였던 서운함을 모두 털어놨고, 미리는 순순히 사과했다. 이들은 어색한 사이를 풀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돌아왔다.
한편, 미리는 태주의 고백을 받아들였다. "부장이 아니라 선배라고 불러"라며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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