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유 격파한 에버턴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에버턴 팬들이 후반 시오 월콧의 득점으로 4-0이 되자 "우린 5-0을 원해!"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단의 자존심을 긁었다. 

에버턴은 21일 오후 9시 30분(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맨유와 홈경기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전반적인 경기력이 에버턴이 좋았다. 에버턴은 전반전 2골, 후반전 2골을 기록했다. 기동력에서 앞섰고, 선수단의 하고자 하는 의지도 좋았다. 

후반전 16분 월콧이 1대 1 기회를 잡고 득점을 성공했다. 4-0이 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이때 에버턴 팬들은 "우린 5-0을 원해"라며 맨유를 박박 긁었다. 

맨유는 토트넘 홋스퍼, 첼시, 아스널 등과 함께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놓고 싸우고 있는데, 에버턴전 패배로 어려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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