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정호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32)가 다시 침묵했다.

강정호는 22일(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143로 떨어졌다. 팀은 2-3으로 졌다.

강정호는 0-0 동점인 2회말 2사 주자 없을 때 첫 타석에 나섰다. 강정호는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5회말에는 선두 타자로 나섰고 2루수 땅볼을 쳤다.

팀이 2-3으로 뒤진 7회말 강정호는 선두 타자로 이닝을 맞이했다. 강정호는 헛스윙 삼진을 기록했다. 팀 2-3 패배가 눈앞인 9회말 1사 1루에 강정호는 유격수 땅볼을 쳤다. 1루 주자 프란시스코 서벨리가 2루에서 아웃됐다. 강정호는 1루에서 살았다. 

1루 주자 강정호는 브라이언 레이놀즈 우익수 쪽 2루타 때 홈까지 달렸다. 중계는 우익수-2루수-포수로 이어졌고 강정호보다 빠르게 홈에 도착했다. 강정호는 태그 아웃돼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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