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페 쿠치뉴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첼시가 전력 유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최근 첼시에서 가장 뜨거운 선수는 에덴 아자르다. 맹활약과 함께 팀을 떠날 수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는 아자르 영입에 나서고 있다.

아자르는 첼시의 에이스다. 두 시즌 연속 골과 도움을 두 자릿수 이상 기록했다. 그가 팀을 떠나게 된다면 경기력에 차질이 생길 것은 분명하다. 따라서 첼시는 아자르가 떠나는 시나리오를 준비 중이다.

프랑스 매체 '텔레풋'은 21일(한국 시간) "첼시가 아자르를 놓치면 바르셀로나의 필리페 쿠치뉴를 노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쿠치뉴는 바르셀로나에서 두 시즌간 뛰고 있다. 올 시즌 활약이 아쉽다. 팀 내 비중이 그리 크지 않아 존재감 자체가 적다. 올 시즌 리그 31경기서 단 5골에 그쳤다. 그의 이적설이 이어지는 이유다.

만약 첼시가 쿠치뉴를 놓치면 릴의 포워드 니콜라 페페를 노릴 예정이다. 페페는 현재 아스널,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쿠치뉴를 향한 러브콜도 많은 편이다. 첼시와 함께 파리 생제르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그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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