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척스카이돔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키움 히어로즈와 서울시설공단이 고척스카이돔 공동 마케팅을 위한 ‘고척스카이돔 공동마케팅 협의체(가칭, 이하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키움과 서울시설공단은 프로야구 시즌은 물론 비시즌에도 고척스카이돔이 서울을 대표하는 명품구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호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을 함께 하며 프로야구 관중에게 차별화된 관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팬 친화형 시설 도입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고척스카이돔은 지난 2015년 개장하여 누적관객수 350만 명을 넘어서며 서울을 대표하는 경기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프로야구 시즌에는 키움의 홈경기장으로, 비시즌에는 세계적인 가수들의 공연장으로 쓰이고 있다.

서울시설공단은 일본은 물론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의 야구장을 직접 방문해 벤치마킹해 고척스카이돔 활성화 방안 등을 마련하여 키움에 제시한 상태다.

키움 관계자는 "고척스카이돔은 국내 유일한 프로야구 돔구장인 만큼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울시설공단과 함께 팬들에게 최상의 관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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