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축구 전설 니콜라 아넬카(왼쪽)가 만수르 바르나위를 찾아 응원했다. ⓒ로드FC-만수르 바르나위 SNS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프랑스 축구 전설 니콜라 아넬카가 만수르 바르나위(27, 프랑스)에게 힘을 실었다.

바르나위는 16일 자신의 SNS에 아넬카와 만난 사진과 함께 "팀 매그넘에 방문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라고 썼다.

아넬카는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 파리 생제르맹, 아스날,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첼시, 유벤투스 등 명문 클럽팀에서 활동한 축구 스타.

바르나위가 로드FC 100만 달러 토너먼트 참가로 프랑스 내에서 유명해지자 아넬카를 비롯한 여러 유명인사가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아넬카에 앞서 프랑스 핸드볼 국가대표 출신 다니엘 나르시스와 방송인 노르만 호스니도 바르나위를 응원했다.

바르나위는 "프랑스의 전설이 직접 방문해서 응원해 주셔서 힘이 난다. 응원에 힘입어 이번 경기 준비가 더 잘될 것 같다. 만나서 응원을 들으니 영광이다. 그가 축구에서 많은 경력을 쌓은 것처럼 나도 이번에 승리해서 더 좋은 경력을 쌓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바르나위와 권아솔이 경기하는 굽네몰 로드FC 053은 다음 달 18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다. 로드FC 사상 첫 제주 대회다.

굽네몰 로드FC 053 제주 / 5월 18일 제주 한라체육관

[100만 달러 토너먼트 최종전] 권아솔 vs 만수르 바르나위
[무제한급] 아오르꺼러 vs 제롬 르 밴너
[라이트급] 하야시 타모츠 vs 신동국
[90kg 계약체중] 임동환 vs 김태인
[페더급] 박형근 vs 양지호

굽네몰 로드FC 영건스 42 제주 / 5월 18일 제주 한라체육관

[밴텀급] 박석한 vs 쿠보 켄타
[플라이급] 고기원 vs 황창환
[웰터급] 윤태영 vs 임병하
[밴텀급] 양희조 vs 로웬 필거
[68kg 계약체중] 신지승 vs 지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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