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태현(왼쪽)과 장재인이 열애 중이다.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출처l장재인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리얼리티 로맨스 프로그램 tvN ‘작업실’이 첫 방송을 앞두고 출연자 가수 남태현과 장재인의 열애 소식부터 전해졌다.

남태현 측은 22일 스포티비뉴스에 “남태현과 장재인이 열애 중이다”라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

남태현과 장재인은 각각 1994년생, 1991년생이다. 이로써 3살 연상연하 커플이 탄생했다.

두 사람은 tvN 예능 프로그램 '작업실'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작업실’은 음악으로 교감하고, 사랑으로 성장하는 열 명의 청춘 남녀 뮤지션들이 함께 생활하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리얼 로맨스 이야기를 담아낸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작업실’이 함께 생활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만큼 두 사람이 더욱 호감을 가질 수 있도록 견인차 구실을 한 셈이다.

▲ '작업실' 선공개 영상화면 캡처

두 사람의 핑크빛 소식에 축하 물결이 이어지고 있으나 해당 프로그램은 다소 난처할 수 있다는 것이 연예계의 입장이다. ‘작업실’은 다음 달 1일 처음 방송으로 아직 전파조차 타지 않았는데 출연자들의 열애설부터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특히 프로그램 특성상 리얼 로맨스를 기승전결 흐름에 맞춰 공개해야 하는데, 시작도 전에 결말부터 나와 ‘김이 샐 수 있다’는 관측이 대다수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선공개’ 측이 선공개한 영상으로 남태현과 장재인의 열애설에 ‘그럴 줄 알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대형 스포일러는 이미 프로그램 측에서 했다는 셈이다. 특히 지난 17일 '선공개' 측이 공개한 선공개 영상에서 남태현과 장재인의 모습이 심상치 않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해당 영상에서 남태현과 장재인은 조용한 분위기 속 술을 한잔 걸치고 있다. 남태현은 진지하게 장재인에 "난 누나가 좋아, 여기서 제일"이라고 말해 두 사람의 핑크빛 기류가 예사롭지 않다는 것을 추측게 했다.

남태현은 지난 2014년 그룹 위너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아왔다. 2016년 위너에서 탈퇴한 그는 이듬해 밴드 사우스 클럽을 결성한 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괴테의 ‘파우스트’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메피스토’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어 뮤지컬 배우로서의 데뷔도 앞두고 있다.

장재인은 2010년 SBS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 OST를 불러 가요계에 데뷔했다. 같은 해 Mnet ‘슈퍼스타K’ 시즌2에 출전해 최종 톱3에 오르며 대중적 인지도를 얻었다. 이후 솔로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며 두꺼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두 사람은 ‘작업실’ 막바지 촬영을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을 이어준 TvN ‘작업실’은 다음 달 1일 처음 방송된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프로그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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