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고 최진실의 자녀 최환희와 최준희의 근황이 전해져 화제다.
고 최진실의 차녀 최준희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최준희는 머리를 단정하게 묶은 채로 입을 귀엽게 꾹 다물고 있다. 다만 루푸스 병으로 인해 부은 얼굴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최준희는 지난 2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준희의 데일리'에 "두 달 동안 몸이 너무 안 좋았다. 안 좋기보다는 질병에 걸려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난치병 중에 루푸스라는 질환이 있는데 자가 면역 질환이다. 그 병에 걸려서 두 달 동안 병원에 입원해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또한 최준희는 지난달에 "날씨는 풀렸는데 놀러 다녀야 하는데 너무너무 아프고 바쁜 요즘 곤약이 밖에 없다"며 투병 중인 근황을 전했다.
루푸스병은 젊은 여성이 주로 걸리는 병으로, 만성 자가면역질환이다. 또한 피부, 관절, 신장, 폐, 신경 등 전신에서 염증 반응이 일어나게 된다.
오빠 최환희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애들 생각'에서 고정 패널로 활약 중이다. '애들 생각'은 관찰 카메라를 통해 부모와 자녀의 일상을 살펴보고 또래 10대들의 생각을 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최환희는 10대 패널 중 맏형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지난 9일 열린 ‘애들 생각’ 제작발표회에서 최환희는 "제가 방송에 안 나온 지가 좀 오래됐는데,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많고, '애들 생각'이라는 프로그램의 설명을 들었을 때 '내가 이런 맏형 역할을 한 번도 해보지 않았는데 배우는 것도 있고 방송을 하며 즐기다 갈 수도 있겠구나' 싶어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주변의 응원에 대해 "(홍)진경 이모나 이영자 이모도 방송 나간다는 소리 듣고 '잘 할 수 있을 거니까 너무 걱정 말라'고 응원도 많이 해주셨다. 동생도 저만 방송에 나가니까 질투가 날 수도 있는데 응원을 많이 해 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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