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비티뉴스=이강유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1일 오후 9시 30분(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에버턴과 원정 경기에서 0-4로 대패했다.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인 TOP 4로 시즌을 마칠 확률이 줄어들고있다. 다행히도 4위 아스널이 홈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덜미를 잡히며 4위와 승점 2점차를 유지하며 반전을 노릴수 있다.

전반전에만 히샤를리송, 시구르드손에게 골을 허용했다. 후반에도 디뉴와 월콧에게 2골을 허용했고 맨유의 첫 유효슈팅이 후반에서야 나올만큼 경기력도 좋지 않았다.
▲ 칼버트 르윈에 공을 뺏기 위해 태클하는 애슐리 영

후반 교체 투입 된 맨유의 애슐리 영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면 후반전에 첫 유효슈팅을 만들어내는 모습은 옳은 모습이 아니다"라면서 "실망스러운 퍼포먼스를 보였고 팬들에게 사과를 한다" 팬들에게 사과도 남겼다.

맨유는 이제 맨시티-첼시로 이어지는 굉장히 중요한 2연전을 앞두고 있다. TOP 4로 시즌을 마치기 위해서는 이번 2연전 모두 승리를 잡아야한다. 애슐리 영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선수라면 모두 자신감을 가지고 필요한 승리를 가져와야 한다"며 승리에 대한 각오도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맨더비는 한국시간으로 25일 오전 4시 맨유의 홈 경기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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