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킬리안 음바페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파리 생제르맹의 킬리안 음바페(20)가 이적설을 부인했다.

음바페는 프랑스 최고 유망주다. 1998년생이지만 절정의 경기력을 과시했고, 프랑스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우승에 기여했다.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발군의 기량을 보였다.

그러나 챔피언스리그에서 고배를 마셨다. 16강 1차전 결과로 PSG의 8강 진출이 유리했지만, 안방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발목 잡혔다.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 직후, 음바페 이적설이 끊이질 않는다.

레알 마드리드가 가장 적극적이다. 음바페를 최우선 영입 리스트에 올렸다. 이적설이 이어졌다. 그러나 음바페는 이를 부인했다. 팀에 남겠다고 강조했다.

음바페는 21일(한국 시간) 프랑스 매체 '카날+'와 인터뷰에서 "나는 여기에 있다. 나는 파리 생제르맹 프로젝트 중 일부다. 레알에 지네딘 지단 감독이 돌아온 건 좋은 일이다. 나는 팬으로서 레알을 지켜볼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음바페는 올 시즌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시즌 리그 27경기서 13골을 터뜨린 음바페는 올 시즌 27경기서 30골을 넣으며 펄펄 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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