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국민 여러분'.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KBS2 '국민 여러분' 이유영이 제대로 뿔났다.

22일 방송된 KBS2 '국민 여러분'에서는 박후자(김민정)와 김미영(이유영)이 오인한 채 대화를 나눴다.

미영은 양정국(최시원)이 후자의 사채를 빌려 썼다고 오해해, 정국을 끌고 '백경캐피탈'로 쳐들어 갔다.

하지만 후자 역시 정국의 문자를 오해했다. 미영이 정국의 진짜 정체를 알았다고 생각한 것. 정국 없이 마주한 이들은 서로 다른 생각을 한 채, 이야기를 나눴다. 하지만 이야기는 묘하게 이어졌다. 미영은 "남편이 사기 친 돈이 얼마냐"고 물었고, 후자는 "60억"이라 대답했다.

미영은 정국이 말한 가격보다 훨씬 높은 금액에 당황했다. 후자는 "국회의원 되면 다 퉁쳐주기로 했다"고 말하며, 정국히 국회의원이 돼야 하는 이유를 전했다. 하지만 후자가 계속해서 '사기꾼'이라 말하자 미영은 폭발해 "남의 남편한테 왜 자꾸 사기꾼이래!"라고 악썼다.

미영과 후자는 다른 생각을 하며 계속해서 대치했고, 미영은 "전쟁하자"고 선포했다. 그러자 후자는 "너 크게 다쳐"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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