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페 쿠치뉴(왼쪽)와 네이마르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두 브라질 스타가 같은 유니폼을 입는 날이 오게 될까. 바르셀로나의 쿠치뉴가 파리 생제르맹의 네이마르와 한솥밥을 먹는 그림을 상상했다. 

22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의하면 쿠치뉴는 SNS 채널 'De Sola'와 인터뷰에서 "네이마르와 같이 뛰는 건 항상 즐겁다. 우린 브라질 청소년팀부터 많이 뛰어왔다. 그는 정말 특별한 선수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쿠치뉴는 "아직 클럽팀에 같이 소속되진 못했지만 그와 함께 뛴다면 정말 행복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두 선수는 브라질 U17, U20과 성인 대표 팀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아직 클럽팀에서는 함께 뛴 적이 없다.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했지만 그가 떠난 뒤 쿠치뉴가 합류해 시기가 맞지 않았다.

한편 두 선수는 이적설의 주인공이다. 쿠치뉴는 올 시즌 떨어지는 경기력 때문에 바르셀로나를 떠날 수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네이마르는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매년 이적설이 보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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