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미 7개 도시를 순회하는 투어를 벌이는 VAV. 제공|에이팀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글로벌 보이그룹 VAV가 북미투어를 시작한다.

23일 소속사 에이팀 엔터테인먼트는 "VAV가 25일부터 약 2주간 북아메리카 7개 도시를 순회하는 'VAV 2019 미트 & 라이브 투어 인 노스 아메리카(이하 2019 북미투어)'를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VAV는 오는 25일 캐나다 토론토를 시작으로, 미국 저지시티(27일), 산후안(28일), 시카고(30일), 댈러스(5월 1일), 샌프란시스코(3일), 로스앤젤레스(5일)까지 북미 7개 도시를 차례대로 방문하며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시카고 공연의 경우 현지 팬들의 뜨거운 요청으로 추가 공연이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지난해 VAV는 전 세계 23개 도시 28회 공연을 아우르는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최근에는 브라질 4개 도시, 칠레, 우루과이, 멕시코를 잇는 '2019 라틴투어'를 개최하며 현지 팬들을 열광시킨 바 있다.

라틴 팬들의 마음을 후끈 달궈놓은 VAV가 '2019 북미투어'로 북아메리카 팬들까지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VAV는 지난달 19일 네 번째 미니앨범 '쓰릴라킬라'로 컴백한 후 브라질, 스페인, 헝가리 아이튠즈 케이팝 차트에서 1위, 스웨덴 3위, 미국과 캐나다 5위, 영국 6위 등 총 12개국 톱10에 진입하며 글로벌 한류 아이돌다운 저력을 과시했다.

국내 가온차트에서도 소셜 차트 5위를 기록한 VAV의 타이틀곡 '쓰릴라킬라' 뮤직비디오는 최근 2300만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달성하며, 최근 발표된 4월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VAV는 오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마쿠하리 멧세 국제 전시장홀에서 개최되는 ‘KCON 2019 JAPAN’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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