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정민의 새 앨범 '드라마'. 제공|루체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가수 조정민이 라틴여신으로 돌아온다.

작년 '아빠'라는 곡으로 한국과 일본의 가교역할을 하고 '식사하셨어요?'라는 힐링송으로 바쁜 활동을 한 조정민이 24일 새 앨범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은 '드라마'이며, 타이틀곡은 라틴 감성이 짙은 '레디 큐'로, 조정민은 이번 앨범 활동을 통해 '라틴 여신'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 앨범 '식사하셨어요?'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피카소리의 곡으로 조정민이 공동으로 작사에 참여하여 음악에 진정성을 높였다.

복잡한 세상 속에서 갈 길을 잃어가는 '내 인생'이란 드라마에 감독이 되어 나의 삶을 돌아본다는 가사의 '레디 큐'(Ready Q)는 라틴팝 장르의 곡으로 중독성 강한 가사와 멜로디, 그리고 점점 빨라지는 템포로 코러스를 향해 달려가며 EDM 장르로 변하는 반전과 동시에 통통 튀는 색소폰 멜로디가 포인트이다.

▲ 조정민의 새 앨범 '드라마'. 제공|루체엔터테인먼트
뮤직비디오는 가수 보아의 오빠이자 유명 뮤직비디오 감독인 권순욱 감독이 이끄는 메타올로지가 맡아 화려함을 더했다.

이번 앨범에는 조정민이 직접 작사, 작곡한 감성 발라드 '굿바이와 앨범 색깔을 이어갈 또 다른 라틴 넘버인 '사랑 꽃'이 수록됐다. 특히 '굿바이' 인트로에는 팝페라그룹 파라다이스의 훈이 참여해 음악에 깊이를 더했다.

또한 조정민은 전 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아티스티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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