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방이동, 배정호 PD] 최종 승자는 부산시설공단. SK 슈가글라이더즈 선수들의 눈물도 함께 나왔다.

부산은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8-2019시즌 SK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SK 슈가글라이더즈(이하 SK)를 27-20으로 이기고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부산 선수들은 코트로 뛰쳐나갔다. SK 선수들은 시상식을 준비하기 위해 경기장 뒤편에 자리한 대기장소로 이동했다.

결국 울음이 터져나왔다. 막내를 시작해 김온아와 용세라까지. 모두가 함께 울었다. 

김온아는 어린 선수들을 달랬다. 

"괜찮아 왜 울어. 우리 정말 잘했잖아."

용세라도 힘을 북돋았다.

"애들아 시상식에 올라갈때에는 웃으면서 가자."

글로 표현하지 못하는 생생한 장면들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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